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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6강 플레이오프(PO) 막차 경쟁이 뜨겁다.
전성현과이정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성현은 2쿼터까지 16점을 몰아넣었다. 캐롯은 50-41로 리드를 잡았다. LG는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막판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캐롯은 4쿼터 이정현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이정현은 혼자 30점-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성현은 18득점을 기록했다.
6강 PO 경쟁 중인 6위 전주 KCC와 7위 수원 KT도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전창진 감독의 KCC는 홈에서 원주 DB를 84대64로 잡았다. 라건아(21점-14리바운드), 디온 탐슨, 정창영(이상 13점) 전준범 이근휘(이상 12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KCC(21승16패)는 8위 DB(17승29패)를 따돌리고 PO 진출 희망을 키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