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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가 확정적인 빅터 웸반야마(19)는 확실히 괴물이다.
19세에 불과하다. 그는 항상 '듀란트의 기술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힘과 스피드를 가지는 것'이라고 한다. 완성만 되면 전무후무한 선수로 탄생한다. NBA 전문가들은 "르브론 제임스보다 잠재력이 훨씬 높은 선수"라는 극찬도 있다.
프랑스 이블린르셰네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이중 국적을 지니고 있다. 현재 프랑스 볼로뉴르발루아 메트로폴리탄스 92에서 뛰고 있다. 내년 NBA에 입성하는데 신인드래프트 1순위는 ?車 당상이다. 올 시즌 많은 팀들이 보이지 않는 탱킹을 하면서 웸반야마를 노리고 있다.
CBS스포츠는 '웸반야마는 독특하고 화려한 풋백 덩크로 그가 NBA 드래프트 1순위가 될 이유를 보여줬다. 엄청난 신체조건과 비현실적 운동능력의 조합을 보여준 매우 인상적인 플레이였다"고 했다.
이 플레이는 NBA 대표적 선수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웸반야마는 유니콘(뛰어난 재능을 지닌 신예)이 아닌 외계인에 가깝다. 확실히 세대를 초월한 재능이다'라고 극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