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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개막이 이제 열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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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부상악재를 만났다. 컵대회 경기때 벌어진 일은 아니지만, 연습 과정에서 유망주 차민석이 발등 골절 부상을 입었다. 현재 6주 진단을 받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양 소노 역시 팀의 에이스격인 전성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돌아온 이후 체력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기 감독은 "대표팀에서 제대로 식사를 못해서 살이 엄청 빠진 상태다. 심리적으로도 위축돼 있더라"면서 "일단 잘 먹이면서 체력을 끌어올려야 할 듯 하다.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정상 컨디션을 찾기까지는 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