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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림 퇴장' 대형 악재를 딛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조동현 감독은 "프림과 대화를 하면 항상 '내가 잘못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고'친 이후 첫 경기가 이날 삼성전. 현대모비스는 더욱 긴장했다. 프림을 능가할 거구에,골밑 지배자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 신입 용병 코피 코번과의 매치업 때문. 자존심 대결을 벌이다가 혹시 또 '폭발'하지 않을까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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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 KT는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대69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