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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8경기를 뛰면서 12.4점, 5.0리바운드, 5.3어시스트, 1.4스틸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정관장이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워니는 6경기에서 34.8점, 13.2리바운드, 4.2어시스트, 1.3블록슛을 기록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SK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워니는 이번 시즌 EASL 최다 득점자로 남았다.
우승팀인 지바에서는 도가시 유키(일본)와 존 무니(미국), 2명이 올-EASL 팀에 이름을 올렸다.
도가시는 EASL 파이널 포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바 있다.
부상 탓에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5경기에서 16.6점, 5.8리바운드, 5.4어시스트로 활약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스타 제레미 린(대만·미국)도 올-EASL 팀에 뽑혔다.
뉴 타이베이 킹스는 린 덕에 대회 초반을 4승으로 시작했으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ah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