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ANDO, FLORIDA - DECEMBER 19: Shai Gilgeous-Alexander #2 of the Oklahoma City Thunder drives to the net against Cory Joseph #10 of the Orlando Magic in the second half of a game at Kia Center on December 19, 2024 in Orlando, Florida. NOTE TO USER: User expressly acknowledges and agrees that, by downloading and or using this photograph, User is consenting to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Getty Images License Agreement. Julio Aguilar/Getty Images/AFP (Photo by Julio Aguila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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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부 최강 오클라호마 시티가 동부 2강의 구도를 깼다.
미국 CBS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오클라호마시티가 NBA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에 이어 2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는 22승5패를 기록 중이다. 강력하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의 원-투 펀치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주전 빅맨 쳇 홈그렌이 없지만, 강력한 수비를 더욱 강하게 만들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NBA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양강 구도였다. 매 주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은 1, 2위를 다퉜다. 하지만, 지난 주 오클라호마는 강력한 상승세로 동부 2강의 구도를 완벽하게 깨 버렸다.
2위는 클리블랜드(24승4패), 3위는 보스턴(21승6패)가 차지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닉스, 휴스턴 로케츠가 그 뒤를 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계단 하락한 12위로 떨어졌고, LA 레이커스는 17위에 그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