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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5차전" vs "6차전"
이에 맞서는 LG는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조상현 LG 감독은 "부임한지 3년 차다. 앞선 1~2년 차 때는 챔프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해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다. 4강 플레이오프 때부터 간절하게 준비했다. 챔프전까지 올라왔다. 선수들 믿고, 새바라기 팬들 믿고 LG의 새 역사를 쓰도록 하겠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꼭 패기로, SK는 노련미로 하겠지만 우리는 패기로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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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SK라고 하면 공수에서 완벽하게 가지고 있는 팀이다. 수비에서 실책을 유발해서 속공으로 가는 것이 리그 탑이다. 우리가 공격에서 안정적으로 실책 없이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SK 속공을 어떻게 막을지 계속 고민할 생각"이라며 "홈에서 끝내고 싶다. 4차전에서 끝낸다는 것은 정규리그 우승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6으로 했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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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