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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삼척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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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티투어를 통한 스포츠베케이션 사업까지 기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28일과 29일 삼척시티투어를 운영해 삼척의 핵심 명소와 자연경관, 지역 특산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대3 농구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활성화의 사례를 모범적으로 선보였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고려대 농구 동아리 소속의 장민서(23) 학생은 "공지가 뜨기를 기다렸다가 빠르게 조를 짜서 접수했다. 삼척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놀러갈 마음으로 열심히 신청했다. 스포츠케이션 사업을 통해 맛있는 것도 먹고, 삼척의 여러 곳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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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은 "방문해주신 선수, 관계자, 시민 모두 환영한다. 3대3 농구를 직접 많이 봤다.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시기 바란다. 삼척에 계시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학 삼척시의회 부의장은 "삼척을 찾아주신 모든 참가자를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에 찾아준 많은 분들이 3대3 농구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삼척시 스포츠케이션 페스티벌의 시작과 함께 삼척다목적체육관은 코트를 뛰어다니는 참가자들의 소리, 응원소리로 채워졌다.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 초여름이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은 여름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 코트 위의 뜨거움과 활력이 삼척다목적체육관을 넘어 삼척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삼척=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