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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덴버 너게츠는 항상 서부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덴버는 약점이 뚜렷하다. 요키치 밖에 없다.
극단적 평가일 수 있다.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있다. 하지만, 서부의 강호들과 비교했을 때 요키치를 지원할 카드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간판 슈터다. 평균 18.2득점, 3점슛 성공률은 40% 이상이다. 단, 수비력에 문제가 있다. 스크린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1대1 수비도 약하다.
카메론 존슨은 브루클린의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한 선수다. 슈팅 성공률은 포터 주니어에 비해 떨어지지만, 내외곽 공격력은 더 낫다.
요키치에 쏠려 있는 샷 크리에이팅, 그래비티를 분산시킬 수 있는 자원이다. 단, 폭발력은 떨어진다.
덴버는 브루스 브라운과 베테랑 미니멈 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운은 2년 전 덴버에서 식스맨으로 맹활약했고, 덴버로 유턴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