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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개월의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스 6개 구단이 참가했다.
6개 팀은 정규리그(7월 4∼10월 26일) 45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11월 28∼30일), 챔피언결정전(12월 2∼4일)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정규 스포츠 리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리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유튜브 채널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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