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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넘어뜨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이 행위 고의성 여부를 따지는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연장전에서 나왔다.
연장전 종료 1분 40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드리블하던 벨란겔이 KCC 숀 롱에게 막혀 공을 빼앗겼다.
직후 속공을 전개하려던 롱은 벨란겔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벨란겔에게 U파울을 선언했다.
KBL은 벨란겔의 고의성 여부를 따져보기로 했다.
앞서 KBL은 경기 도중 서울 삼성 케렘 칸터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려고 한 안양 정관장의 김영현에게 제재금 50만원을 징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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