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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농구를 통해 군 장병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이번 협약식은 제60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소노 구단에서는 이기완 단장, 황명호 사무국장,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이 참석했다. 제60보병사단에서는 이명철 사단장과 함께 이정훈 인사참모, 이영수 주임원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소노는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홈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제60보병사단 군 장병에게는 3층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며, 동반 1인은 물론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그 혜택을 적용한다. 3층 이외의 좌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부대에서 농구대회나 농구교실을 진행할 경우 농구공을 지원하거나 선수단이 방문, 이벤트 경기에 참여해 구단 홍보와 함께 연고지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 및 추진할 계획(예정)이다.
권율부대 이명철 사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국가안보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