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창원 LG는 올 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양준석은 4억원을 찍었고, 유기상은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창원 LG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LG는 2026~2027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30일)에 앞서 26일 국내선수 16명과의 보수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G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양홍석이다. 지난 시즌 연봉 인상 요인은 없었지만, FA 계약의 여파 때문이다.
양준석은 4억원 고지에 올랐다. 지난 시즌 2억7000만원을 받은 양준석은 48.1%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올해 4억원에 계약했다.
리그 최상급 메인 볼 핸들러인 양준석은 지난 시즌 LG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안정적 게임 리드와 패싱 능력을 선보였다. 수비도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 슈터 유기상 역시 지난 시즌 2억2000만원에서 59.1% 오른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국가대표 슈터 유기상은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 슈터로 평가받고 있다.
식스맨으로 맹활약을 펼친 최형찬 역시 지난 시즌 4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무려 87.5%가 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후 플레이오프 4강에서 고양 소노에게 충격적 3전 전패를 당했던 LG.
올 시즌 아셈 마레이와 강력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2옵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기존의 칼 타마요와 더불어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