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레오에서 새롭게 선보인 광고 '삼대 편'은 거실을 지나치다 우연히 오레오 쿠키를 발견한 할아버지 이순재로부터 시작한다. 먹음직스러운 오레오를 보고 이순재가 손을 뻗는 순간, 아빠 박철민이 등장해 오레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시 박철민이 오레오를 먹으려는 순간, 이번에는 아들 임제노가 나타나 오레오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할아버지는 아빠에게, 아빠는 아들에게 오레오를 먹는 완벽한 방법을 배우고 난 후 삼대가 하나가 되는 훈훈한 장면으로 광고는 끝을 맺는다.
이번 광고는 촬영 전부터 연기 잘 하기로 소문난 두 국민배우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다. 시트콤을 통해 친근한 이웃집 할아버지 캐릭터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순재와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국민배우로 자리잡은 박철민의 폭풍 애드리브 대결로 촬영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광고의 코믹한 엔딩들은 모두 이순재와 박철민의 애드리브가 반영된 것으로, 이 엔딩 장면을 조금씩 달리한 두 가지 버전의 광고가 번갈아 방영되고 있다. 또한 할아버지 이순재와 아빠 박철민이 직접 랩퍼로 참여한 '오레오송(song)'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민배우 이순재와 박철민을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두 배우의 완벽호흡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오레오 신규 TV광고는 지난 12월 28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