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닥치고 휴식'에 돌입한다.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은 김범수가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갖는 것.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한해 쉼 없이 달려왔다. 더욱이 연말 각종 방송과 행사로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다"라며 "병원에서 목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이 나온만큼 밀린 CF관련 행사를 마무리 한 뒤 조만간 휴식 기간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아무런 부담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 활동 계획 조차 세우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앨범을 발표한 만큼 당장 새로운 정규 앨범을 낼 계획은 없다. 따라서 약 3개월 동안 아무런 부담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디지털 싱글이나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식전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는 LA 공연이 될 전망. 지난 2001년 '하루'의 영어버전인 '헬로 굿바이 헬로'로 빌보드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51위에 오른 바 있는 김범수가 오는 27일 LA 노키아시어터스에서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7일 서울삼성썬더스의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잠실실내체육관을 찾는다. 이날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 삼성썬더스의 홈경기에 앞서 유쾌한 시투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