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왼쪽부터)가 미스터리 영화 '화차'로 3월에 관객과 만난다. 사진제공=영화제작소 보임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주연, 변영주 감독의 신작 '화차'가 3월에 개봉한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원작의 '화차'는 2012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로 변영주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여를 서울, 진해, 마산, 창원, 제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한 '화차'는 8년 만에 관객들 앞에 서는 변영주 감독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 스스로 "나를 증명해 보여야 하는 영화"라는 비장한 출사표를 던진 작품이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한 남자와 전직 형사,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을 담고 있다. '화차'는 불 화火, 수레 차車로 '죄를 지은 자가 한번 올라타면 내릴 수 없는 잔혹한 불수레'라는 의미로 강한 제목만큼 드라마와 장르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의 조합도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선균은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 남자 문호 역을, 사라진 약혼녀이자 미스터리의 핵심을 쥐고 있는 선영 역에는 센세이셔널한 변신에 도전한 김민희가, 극중 문호의 사촌 형이자 선영의 실체를 끝까지 추적해나가는 전직 형사 종근 역에는 명품배우 조성하가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