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TV조선 '연예 in TV - 박종권 기자의 광화문연가'에서 눈물로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제공=연예 in TV
한류스타 박해진이 3년만의 첫 TV 출연에서 눈물의 심경고백을 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이후 국내 활동을 안했던 박해진이 3년 만에 처음으로 TV조선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에 출연했다. 진솔한 인터뷰 코너인 '박종권 기자의 광화문 연가'에 출연한 박해진은 오랜만의 TV출연에 대한 심경과 애틋한 가족 사랑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모든 것을 밝힌 박해진은 우울증 경험과 병역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병역 비리 혐의로 어려운 시기를 거쳤던 박해진을 지켜준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해진은 "예전에는 가족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힘든 시기에 가장 큰 힘이 된 건 가족이었다. 나보다 어머니가 살이 더 빠질 정도로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요즘 바쁘다고 찾아뵙지도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라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우울증으로 2년 넘게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사실도 고백했다. 특히 박해진의 병원 치료를 옆에서 가장 많이 챙겨준 누나에게 애틋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병역 비리 혐의에 대해 박해진은 "데뷔 전 우울증으로 면제를 받게 됐고,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게 깨끗하다고 정리됐다. 법적인 서류를 통해 모두 다 말할 수 있다. 당당하고 자신있다"라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우뚝 선 박해진은 해외 팬들과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해진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은 중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이 작품으로 3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2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남자 배우상을 수상한다.
한편, 박해진은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로 3년 만의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영아와 함께 주연을 맡은 박해진은 수영선수로 캐스팅 돼 현재 수영 연습에 매진중이다. 박해진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담은 '연예 in TV'는 채널19번 TV조선에서 3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