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박시후 주연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약 4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월 29일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끝내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나온다면?이라는 발상에서 '내가 살인범이다'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정재영이 형사 최형구 역을 맡았고, 박시후가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을 맡았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