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 커피에 빠졌다? 전지현-신세경-김연아 커피CF 점령(페이퍼진용)

기사입력 2012-02-12 11:09


사진제공=드롭탑

미녀들이 커피에 빠졌다. '훈남'배우들이 점령했던 커피CF에 다시 미녀들의 공세가 시작됐다.

배우 전지현은 최근 카페 '드롭탑'의 모델로 나섰다. 이들은 모델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우며 한예슬 송승헌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를 적극 공략중이다. 전지현은 '오드리 헵번' 스타일의 화보를 공개하며 예전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배우 신세경은 '달.콤 커피'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전지현과 맞대결을 펼친다. 화장품과 소주 모델을 한 신세경은 커피 모델까지 접수하며 CF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달.콤커피'를 운영하는 다날엔터테인먼트 한진우 본부장은 "전속모델 신세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 해 나가며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고급 커피믹스 모델로 나서 '프렌치카페' 김태희 강동원과 경쟁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맥심 화이트골드' 모델로 발탁돼 지난 달 31일부터 TV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티저 형식인 이 광고에는 김연아가 커피를 마시는 장면과 함께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일까. 연아의 커피"라는 고현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동서식품이 남양유업에 선수를 빼앗긴 고급 커피믹스 시장을 되찾아 오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사진제공=달.콤 커피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 커피CF는 여배우들의 전유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현정 이미연 한채영 등이 대표적인 미녀 커피모델이었다. 하지만 커플이 대세를 이루며 기존 모델들에 이정재 장동건 등이 가세하거나 아예 빅뱅 등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는 분위기가 시작됐다. 원빈 신민아, 한예슬 송승헌 등 미남미녀 커플의 CF가 인기를 얻은 것도 이때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미녀모델 원톱CF가 각광받고 있다. 이같이 미녀 모델을 커피CF의 모델로 기용하는 이유는 분분하다. 우선은 고품격 이미지를 추구하기 위해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에게는 유혹적인 메시지를, 여성에게는 '이 커피를 마셔야 모델처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또 커피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커피와 음악'이라는 컨셉트의 의 커피프랜차이즈 '달.콤커피' 측은 "연기자이면서도 음악과 인연이 깊은 신세경의 '음악'에 대한 공통점이 이번 모델 선정에 한몫 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도 "김연아 선수가 갖고 있는 깨끗한 이미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중에 보여준 똑 부러진 이미지가 이번 신제품 컨셉과 딱 맞아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커피 광고에 미녀 모델들의 공습이 시작된 것은 사실이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캡처=화이트골드 CF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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