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 탑이 힙합 보이로 변신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에 특유의 제스추어와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더해져 감각과 위트가 녹아든 화보가 탄생했다.
이번 화보는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와 함께 했으며 대표적인 스타일인 컬러풀한 스포티 룩과 시크한 밀리터리 룩 등 어떤 패션 주제도 탁월한 패션 센스로 소화해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특히 야구 모자와 털모자, 선글라스와 뿔테 안경 등 소품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촬영은 후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서상영과 함께 했으며 '트윈(Twin)'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진행됐다.
빅뱅의 탑이 힙합 개구쟁이로 변신했다. 사진제공=하이컷
탑은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세계 투어를 앞두고 있다. 1년 스케줄이 거의 정리가 되어 있는 상태라 굉장히 바쁠 것 같다. 지금은 밝히지 못하는 깜짝 뉴스, 즐거운 소식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거미의 '나가수' 무대에 깜짝 등장해 '개구쟁이' 무대를 함께 꾸민 것에 대해 "거미 누나가 이전 경연에서 꼴등했다는 얘기를 듣고 '꼭 1등 시켜줘야지'하는 마음으로 나갔다. 실제로 좋은 결과(1위)를 낳아 뿌듯했다. 사실 '나가수'가 내 무대였다면 떨었을 텐데, 도움을 주려고 나갔기 때문에 일부러 긴장을 안 했다. 그리고 '개구쟁이' 무대를 꾸민 뒤 난 정말 개구쟁이가 됐다. 사람이 굉장히 개구지게 변했다"고 말했다.
빅뱅의 탑이 힙합 개구쟁이로 변신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이날 함께 촬영을 진행한 서상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탑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것에 대해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탑이) 현재 캐주얼을 한국에서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인 것 같다. 패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 믿음을 준다"고 밝혔다.
빅뱅의 탑이 힙합 개구쟁이로 변신했다. 사진제공=하이컷
탑의 화보는 2월 16일 발간되는 '하이컷' 7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