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한가인, 정일우 등 출연배우들과 전체 스태프들은 오랜만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17일 의정부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이날의 메뉴는 한우 고기. 추운 날씨 속에 바쁘게 촬영이 진행되는 중이었지만,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날의 분위기는 더 없이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엔 드라마 초반 인기의 주역이었던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서지희 등 아역배우들도 총출동해 반가움을 더했다. 회식에 참석한 아역들의 사진은 여진구의 팬카페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진지한 연기와는 달리 10대 초중반 또래들처럼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자체최고 시청률 38.4%를 기록하는 등 201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이에 MBC는 드라마 제작팀에 회식비 1000만원을 전달하며 배우와 제작진을 격려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