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도훈 PD "파업 여파 후반작업 어려워"…제작사 "결방 아냐"

기사입력 2012-02-22 11:09


사진제공=MBC

MBC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해를 품은 달'에도 그 여파가 미치게 됐다.

김도훈 PD는 15회 방송을 앞둔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달 30일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되고 뉴스데스크가 15분으로 단축되는 등 보도와 제작 영역 전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만, '해를 품은 달'은 외주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중이라 한동안 파업의 여파에서 빗겨나 있었다. 김도훈 PD도 노조 소속이지만 드라마가 한창 방영 중이라 제작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 이후 편집과 CG, 색보정 등의 후반작업에 대체인력이 투입돼 왔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손발을 맞춰왔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진행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김도훈 PD가 말한 내용도 그런 의미에서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며 "드라마 촬영이 중단되거나 김도훈 PD가 연출 현장을 떠나는 건 절대 아니다. 이번주에도 차질없이 방송이 나간다"고 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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