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가수 비가 보직을 변경해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사병으로 복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비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해 왔으나, 최근에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에 결원이 생기자 여기에 지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예병사에 결원이 생길 경우 수시로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받는다. 비도 그 공고를 보고 본인이 자원했다"며 "군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연예사병으로 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는 23일 연예사병 면접을 보게 되며, 큰 문제가 없을 경우 무난히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최종 발령을 받으면 전속 조치를 밟은 뒤,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국방홍보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비는 21개월간의 복무를 마치는 내년 7월 10일 제대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