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술과 물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술을 물처럼 마셔도 절대 취하지 않는 발레리나 '춤추는 폭탄주녀' 전지아 씨가 출연했다. 혹시 음주 방송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오늘은 녹화 때문에 단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해 오히려 방송이 잘 나올지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전 씨는 아무리 술을 물처럼 마셔도 화성인만의 철칙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침에 와인, 소주, 사이다를 넣고 제조한 폭탄주를 마시고 운동 후엔 와인, 소주, 이온음료를 섞은 폭탄주를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또 식사할 때는 와인, 소주, 사이다, 양주를 섞은 폭탄주를 마셔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이렇게 독특하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화성인만의 폭탄주 제조법이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독점 공개 된다.
화성인 전 씨의 어머니 제보로 이번 녹화가 이루어진 만큼 MC들과 제작진 또한 너무 가냘픈 몸으로 평소 술을 물처럼 마시는 그의 건강이 염려되어 함께 병원을 찾았다. 화성인 몸 상태에 대한 검사결과와 24시간 화성인과의 밀착동행으로 얻어진 단 하루 동안 그가 마시는 술의 엄청난 양을 방송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춤추는 폭탄주녀 편은 28일 밤 12시 10분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