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자사 드라마 '신의'의 표절 의혹에 대해 "법률 검토 결과 문제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SBS도 같은 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닥터진'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SBS는 "저작권 침해 여부와 관련해 SBS와 법무법인은 드라마 '신의' 기획안, 대본 1, 2, 3편, 그리고 드라마 '닥터진' 기획안, 대본 1, 2편을 검토했지만, 결론적으로 '신의'가 '닥터진'의 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의 의사가 과거로 타임슬립해 현대의술을 발휘, 역사 속 인물들을 치료하고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점에서는 유사성이 있으나, 이는 기존의 만화와 영화, 드라마 등에서 사용돼 온 통상적 상황 전개과정을 차용한 것이거나 전형적으로 수반되는 사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창작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SBS는 "두 작품의 창작적 표현에 해당하는 작품의 성격과 유형, 이야기 줄거리, 등장인물의 성격과 상호관계, 사건의 전개가 상이하다"며 "저작권 침해에 관한 문제가 없다는 판단 하에 '신의'의 편성과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못 박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