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라가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첫 녹화 직전 MC직에서 하차한 것을 두고 이소라와 김영희 PD가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소라는 지난 해 '나가수'의 원년 멤버로 참여해 '나가수' 열풍을 불러일으킨 개국공신으로 꼽힌다. 김영희 PD가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했을 당시에도 이소라를 가장 먼저 섭외했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의 제목도 이소라가 지었을 정도로 이소라는 이 프로그램에 깊이 관여했다. 김영희 PD가 '나가수2'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소라도 함께 합류할 거라는 관측이 나왔던 것도 그 때문이다. 이처럼 각별했던 두 사람이 '나가수2' MC직 하차를 놓고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는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한 출연 가수 측 관계자는 "21일 토요일에는 녹화를 앞두고 음향과 악기 세팅 등을 점검하는 리허설이 진행됐다. 가수별로 시간을 정해서 30분씩 각자 리허설을 하고 돌아갔다"며 "MC가 누구인지, MC도 리허설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잘 알지 못한다. 제작진이 워낙 조심스럽게 일을 진행해서 확정된 출연 가수 명단을 녹화 당일에서야 알게 된 가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