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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채 잠적해 논란을 빚었던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잠적 사건이 넥스트와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한 김단은 "기사 내용 중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의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 된 값어치를 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단은 지난 달 30일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긴 뒤 사라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가족들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이 그를 찾아내 병원으로 옮겼다. 김단은 2008년부터 넥스트의 드러머로 합류했으며, 그 이전에는 서울재즈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며 여러 뮤지션의 음반과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