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나란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최종수정 2012-05-10 08:37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만개한 벚꽃 아래서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를 선보이며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과 김하늘 커플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보고만 있어도 벚꽃향기가 물씬 베어 나올 것만 같은 무수히 많은 벚꽃 아래를 나란히 걸으며 로맨틱 무드 지수를 드높였다. 두 사람은 깜깜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마치 별처럼 반짝거리는 벚꽃들로 인해 설레임이 가득한 장면을 자연스레 연출했던 것. 그저 걷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안구정화'를 이뤄내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싱그러운 봄날의 벚꽃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장동건은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김하늘은 네이비 진팬츠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상하의 옷 컬러를 맞춰 입고 등장해 촬영장을 후끈 달궜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펼쳐내며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특히 이날 촬영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인파들 때문에 촬영이 약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촬영을 위해 밤이 깊은 시각에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그 시각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었던 것. 어쩔 수 없이 장동건과 김하늘은 몇 시간동안 대기를 해야 했고, 인파들이 빠져나간 후에야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벚꽃이 지기 전 장동건과 김하늘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서 제작진이 계속 날씨를 체크해야 만 했다"며 "다행히 만개한 벚꽃이 한창 남아있던 날, 멋진 데이트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두 사람이 환상적인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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