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전부터 험난한 여정

최종수정 2012-05-13 12:23




◇'티빙 스타리그 2012'의 16강전에 나서는 16명의 프로게이머들이 8일 조편성식을 가진 후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e스포츠
디펜딩 챔피언, 그리고 스타리그 4회 우승 도전자의 대전이 이뤄졌다.

지난 8일 진행된 '티빙 스타리그 2012'(스포츠조선-온게임넷 공동 주최)의 16강 조편성식에서 직전 대회인 '진에어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삼성전자)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랭킹 1위이자 스타리그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영호(KT)와 같은 A조에 편성됐다.

디펜딩 챔프 자격으로 A조 1번 시드를 받은 허영무는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 진출한 이신형(STX)를 선택하며 실리를 챙겼지만, 추첨을 통해 이영호를 뽑으며 어쩔 수 없이 16강전부터 힘든 싸움을 시작하게 됐다.

허영무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2번 시드의 정명훈(SKT)은 B조에서 변현제(STX) 유영진(CJ) 유병준(삼성전자) 등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내민 신예 게이머 3인방을 뽑으며 일단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C조는 시드 배정자인 신동원(CJ)이 김민철(웅진)을 선택하고, 추첨을 통해 신대근(STX) 이영한(삼성전자)를 뽑으며 4명 모두 저그 종족끼리 싸우는 재밌는 조합이 탄생했다.

D조에선 어윤수(SKT)가 스타리그 1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송병구(삼성전자)를 선택하는 다소 파격적인 선택에다 추첨으로 김명운(웅진) 이경민(CJ)을 뽑으면서 저그와 프로트스의 접전을 예고케 했다.

'티빙 스타리그 2012'는 15일 16강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수요일에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8강전부터 5전3선승제가 도입된다. 결승전은 오는 7월28일 개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