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스토리]"'런닝맨' 박지성 편 기대해도 좋다. 그런데 홍보 못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2-05-17 14:51


스포츠조선DB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박지성 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13일 방송분 말미에 축구스타 박지성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은 최근 제작진이 직접 영국을 방문해 박지성과 만나 찍은 영상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평소 '런닝맨'을 즐겨보는 시청자다. 내가 이번에 태국에서 아시안 드림컵 경기를 가진다"며 "미션을 성공한 런닝맨들은 최고의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런닝맨' 이름표를 유니폼에서 떼면서 "준비됐나 능력자"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영상이 나가기 전 박지성의 출연이 보도됐지만 '런닝맨' 제작진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방송을 통해 보면 알 수 있다"고만 했다. 이 때문에 박지성 출연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또 박지성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실제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런닝맨' 관계자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이 같은 일부의 추측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런닝맨'의 포맷이 게임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촬영 일정과 구체적인 장소 등이 공개될 경우 녹화 자체가 어려워진다. 그 때문에 적극 홍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박지성 편의 촬영 일정과 장소 등을 꽁꽁 숨기고 있지만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정보를 막을 수는 없는 상황. 관계자는 "일단 국내에서 촬영이 이뤄지더라도 촬영 장소에 외부인의 접근을 막을 예정이다. 최대한 보안을 유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편에 대해선 '런닝맨' 관계자들에게 함구령이 내려졌다.

'두 개의 심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박지성 편 레이스의 최종 목적지는 오는 23일 제2회 아시안 드림컵이 열리는 태국이다. '런닝맨' 멤버들도 현재 태국 촬영 스케줄을 잡아 놓은 상태다. 오는 22일 출국 예정이다. 또 박지성 편에는 그룹 엠블랙과 씨스타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지난 7일 이미 박지성의 모교인 명지대학교에서 박지성이 없이 일부 촬영을 소화했다. 박지성 편의 전체 그림을 예상할 수 있는 수순이다.

한편 박지성은 17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일요일인 20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울산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1일 태국으로 출국해 23일 열리는 자선 축구대회 아시안 드림컵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런닝맨' 박지성 편은 오는 20일과 27일 2주간 전파를 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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