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최성원, "빅뱅과 합동 공연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2-05-21 18:40


80년대 인기 록그룹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 주찬권(드럼)이 재결합 했다. 1985년 '행진'으로 데뷔한 들국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을 내고 1995년 3집 '우리'를 발표한 뒤 해체됐다. 오는 7월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들국화는 기존의 히트곡들과 함께 'Imagine'등 들국화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된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인권이 21일 오후 대치동의 마이아 칼라스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결성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들국화 최성원이 합동 공연을 해보고 싶은 후배로 빅뱅을 지목했다.

21일 서울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들국화 재결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성원은 "빅뱅과 합동 공연을 해보고 싶다. 콘서트에서 젊은 친구들에게 누가 더 섹시한가 한 번 정확히 비교해보고 싶다. 노래를 잘 들어보진 못했지만, 가장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3년 결성된 들국화는 1985년 정규 1집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1989년 멤버들의 의견 차이로 해체했다. 1997년 허성욱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뭉쳐 1998년 재결성 공연을 가졌지만 각자의 길로 흩어진 바 있다.

14년 만에 다시 뭉친 들국화는 7월 7일 대국 영남대학교 찬마아트센터, 7월 13일과 14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구 멜론 악스홀), 7월 21일 부산KBS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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