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와 '국민MC' 유재석이 손을 맞잡았다.
박지성과 유재석은 21일 경기도 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 드림컵 출정식에 함께 참석했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박지성은 이날 "예능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시청자 웃기는지 절감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박지성이 '런닝맨'에 참여해줘 고마운 마음에 출정식에 참석했다. 박지성과 함께 해 즐거웠고 인간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다. 역시 세계적인 슈퍼스타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시안 드림컵이 열리는 태국에 같이 가지만 일정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석한 하하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태국에 가는 것만 해도 영광이다"라고 말했고 개리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앉아 있는 것만 해도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종국은 "'슛돌이'를 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소년 축구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과 21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중 '런닝맨' 미션 우승자는 오는 23일 태국 SCG무엉텅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드림컵에 박지성 '프렌즈'팀으로 참가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