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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의 프롤로그가 '샐러리맨 초한지'의 에필로그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중독성을 안기고 있다.
2회 방송분에서는 네 남자가 한적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마치 국제 정세와 불안한 해외 증시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네 사람은 "사실은 잘나가는 동창놈 뒷담화 중이다"라는 반전 내레이션으로 인해 웃음보를 터트리게 했다. 3회 방송분에서는 클럽에 간 네 남자가 즉석 만남 차원에서 스무 살 어린 여자와 대화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자신들을 서른 살이라고 소개하던 네 사람은 알고 보니 그녀가 고등학교 동창 중 일찍 결혼한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허겁지겁 도망쳐 나오는 장면으로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는 여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신사 같은 품격을 드러내는 남자들이, 자기들끼리만 모였을 때는 속내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발칙한 심리를 보여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네 명의 남자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로맨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콤비가 호흡을 맞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