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루이지 케루비니의 '레퀴엠'을 공연한다. 최승한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1부에서는 오페라 합창곡들을, 2부에서는 케루비니의 'C단조 레퀴엠'을 연주한다. 'C단조 레퀴엠'은 1816년 초연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 때 공개 처형된 마리 앙투와네트와 루이 16세를 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탈리아 태생의 작곡가 루이지 케루비니(1760~1842)는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던 시기에 프랑스에서 활동한 종교음악의 대가로 다. 두 개의 레퀴엠을 비롯해 많은 곡을 남겼는데 특히 'C단조 레퀴엠'은 후대의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국가유공자 등 호국보훈 관련자들을 위해 보훈석(전석 1만원)과 나눔 객석을 마련했다. 공연관람료는 1~5만원. (02)399-1117.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