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선균과 류승룡의 얼굴에 살며시 손을 대고 유혹하는 임수정의 모습은 신비스러우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긴다. 일상에 지친 듯한 표정으로 "제발 이 여자와 헤어지게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이선균의 표정은 임수정의 모습과 묘하게 대치돼 아이러니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 류승룡은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한편 이 영화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3만 703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누적관객수는 424만 947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