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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커플인 톰 크루즈(50)가 케이티 홈즈(34)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갈라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서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30여명의 미국의 유명 스타들도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벨기에, 독일 등 몇몇 국가에선 범죄집단 또는 불법 종교단체로 볼 정도로 대중화된 종교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톰 크루즈가 올해로 여섯 살이 된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시키길 원했으나, 기독교 신자인 홈즈가 반대했다는 것.
또 지난 2006년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이 계약결혼을 유지해오다 이제야 계약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돼 눈길을 끈다.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결혼 후 매년 홈즈에게 300만 달러를 지급한다는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고, 홈즈는 수리를 낳은 대가로 2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는 얘기가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진 뒤 톰 크루즈의 법적 대리인은 "톰 크루즈가 굉장히 슬퍼하고 있고 그의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즈 역시 "돈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하는 것이 딸 수리에게 이득이 되는지가 중요하다"며 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5년 열애 사실을 알린 뒤 2006년 딸 수리 크루즈를 얻었고, 같은 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홈즈와의 결혼이 세 번째 결혼인 톰 크루즈는 이에 앞서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과 이혼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