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장수 비결? 싸울 일 있을 땐 싸워라"

기사입력 2012-07-07 09:41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신화의 장수 비결은?

14년째 멤버 하차나 교체 없이 유지되고 있는, 현존하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그 비결을 공개했다.

신화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2012년 신화 그랜드 투어 인 베이징-더 리턴' 공연을 하루 앞둔 6일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장수 그룹이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들려줬다.

이민우는 "'어떻게 하면 선배들처럼 할 수 있냐'는 질문도 받는데 '닫아 두지 말고, 서로 싸울 일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마음을 터놓고 지내야 한다'고 말해준다. 알아서 챙기겠지가 아니라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챙겨줘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팀을 잘 이끌어갈 수 있다. 그걸 리더인 에릭이 잘 해왔고, 이번 신화 컴백 과정에서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에릭이 노력하고 힘써왔는데 표면적으로 다 잘했고 천재적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에릭도 실수한 부분 있다. 그렇지만 신뢰가 있고 적극적으로 믿어주고 기대에 부응하는 신화의 길을 만들어왔다"며 "후배들이 (리더를) 믿기로 결정하고 맡겼으면 서로 믿어주는 게 중요하다. 저희가 좋은 일만 있었다고 착각할까봐 걱정이 돼 하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막내 앤디 또한 "믿음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4년만의 컴백이라 전화도 자주하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공연을 준비했다"며 "10집 음반을 냈을 때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여섯 명의 믿음이 있어서 가능했다. 그리고 저희를 기다려준 신화창조가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정규 10집 음반 '더 리턴'을 발매하고 4월 30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신화는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와 고베, 싱가포르, 중국 광저우 등을 거쳐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베이징(중국)=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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