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절친' 타블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봉태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해 나와 타블로가 함께 힘든 일을 겪었다"며 "여자친구(이은)도 그렇지만 서로 의지하고 다독여주며 힘이 됐다. 타블로는 가장 많은 힘을 주고 영감을 준 친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안좋은 일이 있었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작품을 할 수 없었다"며 "쉬면서 최근 살림에 눈을 떴다. 어머니를 도와 (살림을 하면서) 쉬고 마음을 추스렸다"고 말했다.
한편 봉태규는 오는 15일 방송하는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서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퀵서비스 배달원 문기 역을 맡았다. 자신 앞에 나타난 귀신 연화(박신혜)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아 가는 캐릭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