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짓점 댄스' 창시자 김수로, 런던 올림픽 앞두고 주가 상승

기사입력 2012-07-12 18:20


사진=김보라 기자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배우 김수로의 주가가 급상승 중이다.

그를 찾는 곳이 부쩍 늘고 있는 것.

김수로는 평소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자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김수로의 일명 '꼭짓점 댄스'가 열풍을 일으키며 각종 응원 춤으로 각광받았다.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 개봉을 앞두고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김수로가 처음으로 선보인 꼭짓점 댄스는 이후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김수로는 꼭짓점 댄스를 컨셉트로 수많은 광고 섭외를 받았으며,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꼭짓점 댄스 열풍을 비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꼭짓점 댄스는 김수로가 1993년 서울예대에 입학하면서 개발했던 춤으로 그의 대학 동기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오는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도 여기저기서 꼭짓점 댄스의 창시자이자 활기찬 이미지의 배우 김수로를 찾는 분위기다.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올림픽 특집 방송을 위해 김수로씨를 섭외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스케줄 때문에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김수로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3사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며 "평소 김수로씨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올해는 유독 방송사에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 섭외 문의가 꽤 많다. 구체적으로 얘기가 오간 곳만 4~5개 프로그램은 된다. 예능뿐만 아니라 보도와 특집 방송 등 분야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런던 현지 동행을 제안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은 스케줄상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면서도 "대회가 열리고 응원 열기가 무르익을 때 깜짝 이벤트를 구상해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로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꽃중년 4인방' 중 한 명인 임태산 역을 맡아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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