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영화 '댄싱 퀸'의 황상준 음악감독, '의형제'의 노형우 음악감독, 그리고 신예 작곡가 마상우가 뭉쳤다.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오케스트라 편성의 곡들을 중심으로 장엄한 사운드가 극의 박진감을 살려주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 음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규현, J-Min, TRAX, 박완규도 참여해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 규현이 부른 타이틀곡 '인우(刃雨)'는 애잔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성숙하고 애절한 감성으로 음악 차트의 순위권에 올라 주목 받았다. J-Min의 '시공천애(時空天愛)'는 절제된 목소리와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 TRAX의 '하늘아'는 강렬한 편곡으로 극중 몽고군과의 전투신을 스펙타클하게 표현한 곡이다. 박완규의 '이별길'은 김준(김주혁), 송이(김규리), 안심(홍아름)의 안타까운 운명과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신' OST 완결판 앨범은 16일 발매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