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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음반 '최고의 여자'를 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그는 "학창시절부터 성인 가요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꿈을 접었다"면서 "뒤늦게나마 노래에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가 새로 선보인 신곡 '최고의 여자'는 평소 노래에 대한 그의 재능과 끼를 눈여겨본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해 전달했을 만큼 동료가수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노래다.
나진기는 정식 데뷔가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완전 신인가수는 아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실력을 인정해준 가요계 사람들의 도움으로 라이브카페 등에서 틈틈이 노래를 불렀고 잠시나마 일본 무대에도 섰다. 이미 '내가 있잖아' '얄미운 여자' 등의 음반을 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사리에서 라이브 카페 '열애'를 운영중인 오균아 대표는 "저도 한때는 가요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노래에 미친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안다"면서 "나진기는 개인 사정상 일시적으로 음악을 멀리하긴 했지만 무대를 떠나 살 수 없다"고 말했다.
현역 성인 가수 중 누구도 견주기 힘들 만큼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나진기는 데뷔 후에도 라이브 음악을 계속 하면서 TV와 라디오 음반활동을 병행한다는 각오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