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20만명에 육박하는 예매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18만여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점유율은 82%대에 이른다. '연가시'(4.6%),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3%), '도둑들'(2.0%), '두 개의 문'(1.2%) 등 현재 상영 중이거나 개봉 예정인 다른 영화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3일 예매 오픈 하루만에 CGV 아이맥스 상영관 개관 이래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이 영화는 2만 6350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 전주 1만 3000여장, 2008년 '다크 나이트'가 개봉 전날 1만 1000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2시간 44분의 러닝타임 중 55분 가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해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액션 장면이 100분에 달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다. 오는 19일 35㎜와 2D 디지털, 2D 아이맥스 방식으로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