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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변호사 남편과의 험난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당시 유능한 남편에게 뭘 주어도 아깝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내 음악에 관심을 보이던 남편에게 싸인 CD를 주기 위해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교제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5~6개월 만남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남편이 '부모님이 결혼을 재촉하는데 누구와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 '그럼 나랑 하자'고 대답했다"며 "그 뒤로 결혼 약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헤어져 있는 동안 남편을 잊기 위해 홀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도 했다"며 "2008년 2월 경 헤어진 후 10개월 만에 남편이 집으로 찾아와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 결국 우리 사랑을 인정한 남편의 부모님께서 결혼을 허락하셨다"고 털어놨다.
박기영은 "지금은 시아버지께서 정말 나에게 잘해주신다"며 "얼마 전 '오페라 스타'에 출연할 때도 공연 한 시간 전에 항상 격려 문자를 보내주셨다"고 든든한 지원군이 된 시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1일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오는 12월 25일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