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테마송 발표, 음원수익은 공익사업에 기부

최종수정 2012-07-26 11:01

사진제공=MBC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나는 가수다' 출신 가수들이 MBC 올림픽 테마송 작업에 참여했다.

김연우가 금메달리스트를 위한 노래 '그곳에 올라'를 불렀고, 이은미는 은메달리스트를 위해 '눈을 떠요'라는 곡을 작업했다. 동메달 축하 노래 '늘 빛나리'는 박상민이 맡았다.

MBC의 올림픽 주제가 '지금 이 순간'은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자로 유명해진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작곡을 맡았고, 박정현과 김조한이 함께 불렀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카스텐이 작업한 '푸에고', 엠투엠이 작곡하고 노래한 '플라이 하이(Fly High)'는 응원가로 사용한다.

MBC 스포츠제작국의 고위 관계자는 25일 "올림픽 테마곡의 음원 수익 중 MBC 몫의 수익금은 전액 공익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직 기부처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여러 공익단체를 알아보고 있다"며 "일부 작사가와 작곡가들도 수익금 기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밖에 '위대한 탄생'의 출연진도 올림픽 특집에 적극 활용된다.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으로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했던 손진영은 올림픽 참가자의 명암을 정리한 '런던 빛과 그림자'를 진행하고, 영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던 중 오디션에 참가해 톱2에 오른 배수정은 런던 현지의 맛집과 명소를 소개하는 '런던 100배 즐기기'를 맡았다. 시즌2의 우승자 구자명은 축구선수 활동 경험을 살려, 축구 경기 전후에 방송되는 '축구칼럼'에 출연해 경기 분석과 응원가를 들려준다.

파업 장기화로 런던행이 무산된 '무한도전'은 박태환 수영 예선전이 열리는 28일 정규 방송을 통해 박태환 수영경기 예고편을 만들어 내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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