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조형사 박효주, 단막극서 묘령의 여인으로 변신

최종수정 2012-07-27 16:39

사진제공=열음 엔터테인먼트

SBS드라마 '추적자'에서 조형사 캐릭터로 관심을 모았던 배우 박효주가 KBS2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칠성호, 운수 좋은 날'에 캐스팅됐다.

박효주는 이드라마에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묘령의 여인 '최재희'로 분한 그는 최근 보여준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을 벗고 여성미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품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최재희는 중국행 칠성호에 승선하는 10명의 밀항자 중 유일한 여성이자 조선족 출신으로 의문투성이인 살인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채 가슴에 붕대를 감고 배에 오르게 된 최재희의 가녀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박효주는 식단 조절과 감성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성호, 운수 좋은 날'은 중국으로 도주하려는 한국 범죄자들과 조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족들이 한 배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복권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에 휘말린 사람들이 미궁으로 빠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개성 있지만 편안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효주는 이번 작품에 앞서 "이제 조금 시청자들과 친해진 것 같다.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첫 대본연습을 마친 '칠성호, 운수 좋은 날'은 촬영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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