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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말세커플' 강민혁과 오연서의 관계가 밝혀져 가족들이 충격에 빠졌다.
'차윤희 시집살이 리스트'에는 '(1) 잘난 남편 날로 먹었으니 혼수며 예단이며 확실하게 하도록 강요. 남들과의 비교는 필수. (2) 내 물건은 내 것. 올케 물건도 내 것. (3)시댁에서 편하게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꼴은 좌시하지 않을 것. (4)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이간질은 시누이의 당연한 역할. (5) 난 우리 엄마한테 잘못해도 괜찮지만, 며느리가 잘못하면 백배로 응징. (6) 우리집 행사나 제사들 내 손 까딱 않고 며느리에게 다 미루기. 게을리 할 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을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시집살이 리스트를 받아든 말숙이 당황해하자 윤희는 "나도 최근에 당하면서 알게 된 시집살이 목록들이야. 만약 말숙 아가씨가 내 작은올케가 된다면 해주고 싶은 일들"이라며 "왜 아가씨잌 뭐 이의 있어? 이거 다 아가씨가 나한테 가르쳐 준 건데?"라며 말숙의 행동을 꼬집었다. 말을 잇지 못하는 말숙에게 윤희는 "생각만 해도 억울하지? 그러니까 뭐 하러 그래. 지금까지처럼 내 시누이만 하면, 얼마든지 나 갈구면서 살 수 있는데"라며 '말숙이 설득작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말숙은 이내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저 진짜 세광씨 좋아해요.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으라 그러세요. 저 세광씨랑 살 수만 있다면 이렇게 살아도 돼요"라고 애절한 부탁의 말을 이어갔다.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했던 '말세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