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포스터엔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를 걸어야 했던 공효진과 하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정우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만천하에 드러내며 천진난만하게 막대사탕을 먹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공효진은 "저를 왜 데리고 오셨어요?"란 카피와 함께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577 프로젝트'는 지난해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하정우가 수상에 성공하면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공약을 하면서 촬영하게 된 영화다.
한편 '577 프로젝트'는 오는 8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