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천번째 남자'는 영화 스태프들이 참여해 'TV영화'로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강예원은 최근 이어진 폭염에 지친 스탭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대신해 직접 슬라이드를 치는 등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나섰다.
이처럼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강예원은 스태프들이 배우를 챙기는 것 보다 스태프들을 더 챙겨준다"며 "친절하고 현장 활력을 불어넣어 웃게 만드는 힘을 가진 '천 번째 남자'의 활력소이자 없어서는 안될 마스코트다. 이런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예원이 맡은 구미진 역은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이지만 순수하며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신념 있는 순정파다. 또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주는 간 만을 먹겠다는 철칙을 세우고 999개의 간을 먹은 후 3개월 안에 남은 1개의 간을 얻기 위해 사랑을 찾는다. 또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해 개인별 타입에 맞춘 처방으로 인정받는 강남에 잘나가는 전문직 여성이자 에스테틱 연구 실장으로 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