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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4'가 첫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들의 이름, 곡명 뿐만 아니라 '허니지 이름조심' '동교동' '고은아' '슈스케 탈락' 등의 연관 검색어가 무더기로 상위권에 랭크 됐으며, 같은 시각 동시 생중계된 티빙에서는 '슈퍼스타K 4'의 시청점유율이 무려 90%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주에 공개됐던 김정환,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이지혜,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 외 연규성과 홍대광이 극적으로 합류하며 12팀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들 TOP 12는 2시간 50여분 동안 '첫사랑'을 주제로 열띤 무대를 선보였고, 결과적으로 계범주, 볼륨, 이지혜 등 3명이 아쉽게도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반면 이 날 심사위원이 평가한 최고의 무대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평균 92점을 기록한 로이킴의 무대였다.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소화한 로이킴은 "노래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고 부르기 시작했다"(이승철), "정말 큰 싸움을 잘 하는 쌈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싸이)며 극찬을 받았다.
로이킴 외에도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유승우와, 이 날 처음 호흡을 맞춘 그룹 '허니지'도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싸이 심사위원은 유승우의 무대를 보고 "보석을 발견했다"고 극찬했고, 허니지에게도 "이승철 심사위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팀인데 최고의 조합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서 슈퍼스타K4에는 김정환, 로이킴, 유승우,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이상 남성 솔로), 안예슬(여성 솔로)과 딕펑스(그룹) 등 9명이 생존하게 됐다. 남성 솔로의 초강세 속에 안예슬과 딕펑스의 선전 여부가 주목되는 부분. TOP 12가 선보인 공연곡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 4' 두 번째 생방송은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진행되고, 10월 26일부터 4주간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