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윌 에런슨 감독은 '번지점프를 하다'로 서윤미 감독('블랙 메리포핀스'), 이나오 감독('콩칠팔 새삼륙'), 조선형 감독('식구를 찾아서'), 황호준 감독('왕세자 실종사건')을 제치고 음악상을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 불참, 대리 수상이 이뤄졌다. 대리 수상을 한 한혜영 제작PD는 "윌 에런슨은 뉴욕에 있어서 내가 대신 나왔다. 창작 뮤지컬에 웬 미국산 작곡가냐는 말 많이 들었는데,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유일하게 노미네이트 된 게 음악상이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윌 에런슨의 작업은 훌륭했다. 우리가 그 작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음악상을 수상한 윌 애런슨의 대리수상자 한혜영 제작PD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